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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hat’s your story? Where are you from?

Hi I’m Vincent Kim and I am from Seoul, South Korea, and I currently live in Lummen, Belgium with my husband, a cat named Falco, 5 ducks, 4 geese, and 2 chickens. Ever since I was young, I have loved drawing and colouring. My parents told me that I spent almost every day three to four hours with a sketchbook and coloured pencil in the evening. I always dreamed of becoming an artist or designer, therefore, I majored in Fine Art at University. 

저는 “빈센트 김“ 이고, 대한민국 서울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결혼 후에는 벨기에에서 남편, 고양이, 오리, 거위, 닭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와 색칠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제가 거의 매일 저녁 서너 시간 넘게 그림 그리고 색칠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 꿈은 늘 예술가 또는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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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ell us about your aesthetic.

My design style is whimsical, personal, colourful, and optimistic and my work is rich in details and textures. I translate or interpret a realistic image into a more flattened, stylized contour sketch. I change or exaggerate the size of the components or create tension to give movement. 

제 그림 스타일은 형태가 자유롭고, 강한 색채 대비를 사용하고 디테일이 풍부합니다. 저는 사실적인 이미지를 그대로 재현하기보다는 제 나름의 양식화된 스케치로 해석해서 작업하고자 합니다. 

그리고자 하는 이미지의 구성 요소의 크기를 변경 또는 과장하여 긴장감을 주어 최종 그림에 움직임과 생동감을 추가하고자 하는 편입니다. 

3. What is your favourite medium and why?

One of my favourite media is watercolour. I like it because watercolour can create soft blends from one colour to the other. I place each brushstroke of colour and then let it do its magic. It looks amazing. I combine watercolour texture into my final work to add an authentic touch. 

제가 가장 좋아하는 미술 재료는 수채화입니다. 수채화를 선호하는 이유는 다양한 색상을 부드럽고 쉽게 혼합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감이 물과 반응하여 색상이 혼합되는 것은 마치 마법과도 같이 신기합니다. 저는 제 최종 작업에 수채화 질감을 혼합하여 아날로그적 질감을 추가합니다. 

4. What is your artistic process like?

Pencil sketching on paper is the most essential step before I start my digital works. It allows me to create refined compositions and images. In this process, I try not to judge my sketch in advance and I follow intuitively from my heart. 

I first begin to collect the most meaningful or interesting scenes of what I have observed or experienced. This can be any image that evokes my emotions, or it can be an object or an animal. I like to gravitate towards a moment that touches me, a story can show certain emotions. On top of that, I am also looking for interesting shapes or geometry and stylized it for my characters. You will often see little happy characters or animals and nature and foliage making an appearance throughout my work. 

제 작업은 언제나 종이에 연필 스케치로 시작하는 편입니다. 이를 통해 정제된 구성과 구도, 그리고 캐릭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스케치를 미리 판단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손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제 작업의 주제들은 대체로 제가 관찰하거나 경험한 것 중 가장 의미 있거나 흥미로운 장면들입니다. 이것은 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어떤 이미지일 수도 있고, 물체 또는 동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끌리는 감정의 순간을 그려야 제 그림을 통해서도 보는 이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또한 흥미로운 모양, 패턴이나 기하학적인 형체에 관심이 많고 이를 제 캐릭터나 분위기와 조합해 그립니다. 

5. Who and/or what inspires your work? 

Charley Harper, who is known as one of the greatest minimal realism illustrators in the United States. I have been influenced by his works because he tried to capture the essence of his subjects with the fewest visual elements. I like his works because it has a clear message and compelling colour and precise composition. 

I also got inspired by Tom Froese who is a Canadian illustrator. I like his work because his work has a touch of humour, and it makes me smile. He also uses a limited colour palette with simplified characters in various poses. 

제 작업은 미국 미니멀리즘 일러스트레이터로 알려진 “찰리 하퍼”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의 최소한의 시각적 요소로 그리고자 하는 본질을 포착하는 부분을 특히 좋아합니다. 또한, 그의 작업에서 보이는 간결한 선, 강렬한 색감, 정확한 구도 등에 관심이 있습니다. 

더불어 캐나다 일러스트레이터인 “톰 프로스”에게도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의 작품은 유머 감각 있기 때문에 그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그의 작업에서 인물들의 다양한 자세를 단순화된 캐릭터로 표현하고 제한된 색상 팔레트를 사용하는 부분을 특히 좋아합니다. 

6. What role does art play in your life? How does it change the way you view the world?

Art plays a role in connecting me and the world where I live. I consciously pay attention to objects or certain moments. if these evoke my emotions, then I capture them and draw it into my sketchbook. This process is like a visual puzzle and it requires maybe a little bit of contemplation. Art is a bridge that invites a viewer to participate in my interpreted world. 

예술은 저와 제가 살고 경험하는 세상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저는 평상시에 의식적으로 사물이나 특정 순간들을 관찰하는 편입니다. 흥미롭다고 생각된다면 그 순간들을 포착하여스케치북에 그려나갑니다. 이 과정은 마치 시각적 퍼즐 맞추기와도 같고,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도 요구됩니다. 저에게 예술이란 제가 창조해낸 세계로 관람자들을 초대하는 매개체와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vincentkimdesign 

7. Where did you study?

I have a bachelor’s degree in Fine Arts from Hongik University in Seoul, South Korea. During this time, I studied Art history, printmaking, painting and photography. Later, I completed a Master’s of Product Design degree at the same University. I have gained a deep knowledge of the whole work process of tangible products through industry-focused engagements. 

저는 서울에 위치한 홍익 대학교에서 서양화(유화)를 전공했고, 미술사, 판화, 회화, 사진 등을 깊이 있게 공부했습니다. 대학원에서는 제품 디자인을 전공하였고 포장 디자인, 제품 모형 제작, 생산 과정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8. Where do you see yourself in five years?

I plan to publish an illustration book within three years. Over the next five years, I want to work for brands and businesses all over the world as an illustrator and motion graphic designer. 

3 년 안에 제 그림으로 구성된 그림책 출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 년 안에 제 일러스트와작업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브랜드와 기업과 협업을 하고 싶습니다. 

9. What about in ten?

I also love to inspire fellow creatives to become more creatively empowered. Therefore, I would like to be a teacher for creative and commercial artists in ten years. Now, I am taking an Online course in Skillshare to learn how to teach sketching and storytelling. 

저는 10 년 안에 창작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예술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케치와 스토리텔링 등을 가르치고 싶어 현재 Skill share 에서이를 위한 온라인 수업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10. What do you hope to achieve with your art?

I want to be a person who keeps questioning and observing the world. This corresponds to that, I want to become a person who is always awake, not someone who takes everything for granted. I am sure that I can achieve it with art. 

저는 제가 경험하고 보는 것들에 끊임없이 질문하고 관찰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모든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이 아니라 항상 깨어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예술을 통해서 저의 이런 저의 비전들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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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Now, tell us a little more about you as a person: what is your favourite food?

My favourite food is Kimchi. Kimchi is a spicy fermented cabbage that is served with almost every traditional meal in South Korea. Especially I like Kimchi soup because it is not only healthy fermented food but also it reminds me of my mother who is in Korea. When I still lived in Korea, my mother always prepared delicious Kimchi stew for the family.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입니다. 김치는 전통 한국 음식으로 매콤한 발효된 양배추로 주재료나 반찬으로 사용됩니다. 저는 특히 김치찌개를 좋아하는데 건강한 발효 식품이기도 하지만, 한국에 계신 어머니를 생각나게 하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한국에 살던 당시 어머니께서는 항상 가족을 위해 맛있는 김치찌개를 끓여놓고 하셨습니다. 

12. Favourite book?

Lately, I’ve especially enjoyed reading the book called, “Neither Here nor There: Travels in Europe” by Bill Bryson, an American author. It has a sense of humour. Bill describes the most ordinary moments in a way that is both simple and engaging and laugh-out-loud funny.

I also like books by the Korean writer Young-Ha Kim. His book “Black Flower” is one of the few books that I finished reading in 2 days right after I purchased it. It is a historical novel about the tragic life of Koreans who immigrated to Yucatan, Mexico in 1905. The reason I like his novels is that the plot of the story is unpredictable and his writing conveys emotion, fun, and information. 

저는 미국 작가인 “빌 브라이슨” 의 책을 좋아하는데 최근에 그의 여행기 “발칙한 유럽산책”을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빌 브라이슨“ 의 글에는 유머가 있고 가장 평범한 순간을 단순하지만 독특한 시각으로 전달해 특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한국 작가로는 “김영하“ 작가의 책들도 즐겨 있는 편입니다. 특히 “검은 꽃” 은 제가 구입하고 고작 이틀 만에 독파한 몇 안 되는 책 중 하나입니다. 이책은 1905 년 멕시코 유카탄으로 이주한 한국인들의 비극적인 삶에 대한 역사 소설로, 감성, 재미, 정보를 모두 전달 하므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13. Favourite genre of music? 

I like Indie folk music which hybridizes the acoustic guitar melodies of traditional folk music with contemporary instrumentation. I like this feature because it looks like my painting style in terms of harmony of analogy and digital drawing technique. One of my favourite songs is Mykonos by fleet foxes. 

저는 인디 음악을 좋아하고, 인디 음악 중 전통 민속 음악의 어쿠스틱 기타 멜로디와 현대 악기를 결합한 장르를 특히 즐겨 듣습니다. 디지털 드로잉과 아날로그적 브러시 기법을 혼합하는 제 작업과도 닮은 부분이 있어 좋아하는 편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는 “플랫 포시스”의 “미코노스” 입니다. 

14. What are your hobbies? 

I like gardening because it is a hands-on hobby that gives me responsible for keeping plants alive and helping them grow. Also, it boosts my mood to be happier. 

And I also like hiking for exercise and pleasure. Belgium has a lot of nature and good hiking trails. By hiking, I can release my stress and anxiety and feel my muscles as well. On top of that, I can discover the magical moment of plants, trees and animals. 

제 취미는 정원 가꾸기입니다. 식물을 키우고 보살피는 일에 책임감도 느낄 수 있고 잘 자란 식물을 보면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이킹도 즐겨 하는 편입니다. 벨기에에서는 하이킹 트랙이 잘되어 있고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하이킹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운동도 할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자연에서 식물, 나무,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15. If you weren’t an artist, what would you be?

If I was not an artist, I would be a Marketing analyst. For three years, I worked as a marketing analyst in a marketing team of a food company, and it was fun to plan and promote the product to make it stand out to consumers. 

제가 만약 디자이너나 예술가가 되지 않았다면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독일에서 3 년 정도 식품 회사의 마케터로 근무했는데, 소비자에게 제품을 돋보이도록 기획하고 홍보하는 일이 의미 있었습니다.

@vincentkim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