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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hat’s your story? Where are you from?

My nationality is Korean but was born in France. My parents had me during their study in Paris. Since then, I have grown up between Korea and France. I studied Graphic design and Fashion design in Paris and worked in some kid’s clothing companies. 3 years ago, being nostalgic for Korean culture, I decided to move to Seoul where I actually work as a translator and illustrator.

저는 국적이 한국인이지만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이 프랑스 유학 시절 저를 낳으셨어요. 그 후, 한국과 프랑스를 왕래하며 자랐습니다. 파리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고 아동복 회사에서 근무하였습니다. 3년 전, 한국 문화가 그리웠던 저는 서울로 이사를 했고 현재 번역일과 일러스트레이터 일을 겸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2. Tell us about your aesthetic.

I usually love to draw scenes. Those scenes often tell stories, stories related someone’s memories. They may be mine, yours, or somebody else in the imagination. Memories usually come with longing and nostalgia. They may be sad, happy or neither. I try to convey those complex feelings with some kind of poetic and sensitive colors.

저는 대체로 어떤 장면들을 그립니다. 그 장면들은 이야기를, 누군가의 기억이나 추억과 연관된 이야기를 합니다. 제 것일 수도, 당신 것일 수도 혹은 상상 속의 다른 누군가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추억은 대체로 그리움과 향수를 동반합니다. 슬플 수도 있고 행복할 수도 있고 둘 다 아닐 수도 있어요. 시적이고 민감한 색감을 통해 그런 복잡한 감정을 전달하려 합니다.

3. What is your favourite medium and why?

I usually use Photoshop because it’s easy to test different things. I sometimes paint in Gouache too. I often painted in Gouache when I was student in Paris. I like its texture and the way it expresses colors.

저는 일반적으로 포토샵을 사용합니다. 여러 가지를 시도하기에 편해서인데요. 가끔은 구아슈 물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파리에서 학생 생활을 할 때 자주 사용하던 물감인데, 그것이 텍스쳐와 색감을 표현하는 방식을 좋아합니다.

4. What is your artistic process like?

First, I look for things that inspire me. I search pictures that I or somebody else took, scenes from movies or stories and memories that I’d like to tell… and then I do some sketches on a paper before using Photoshop. As I studied Fashion, I sometimes look for clothes of Fashion collections to get the inspiration for colors.

먼저 제게 영감을 줄만한 것들을 찾습니다. 나나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 영화의 한 장면 혹은 내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나 추억들… 그리고 종이에 스케치를 하고, 포토샵으로 본작업에 들어갑니다. 패션을 공부한 덕에 컬렉션의 옷들을 보며 색감에 관한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5. Who and/or what inspires your work?

The theme of my artwork is usually the memories of other people, the situation in the past that somebody in the imagination would long for, or simply my own stories. I find those things in the street, in the conversation that I have with people, in books, in movies…etc. And for the colors, as I said before, I often get the inspiration from Fashion collections, or other artist’s paintings as well.

저의 일러스트레이션의 주제는 대체로 사람들의 기억, 추억, 상상 속의 누군가가 그리워 할만한 과거의 어떤 상황, 혹은 단순히 제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런 것들을 길거리, 사람들과의 대화 속, 책이나 영화 속 등등에서 찾아냅니다. 색감은, 위에서도 말했듯 패션 컬렉션을 참고하거나 다른 아티스트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6. What role does art play in your life? How does it change the way you view the world?

I think art play is a kind of emotional healing for me. By reconstructing the scenes and transcribing the feelings through colors, I feel rested and relaxed. The world I see is always divided into thousands of scenes, and I give them stories and emotions. Any insignificant scene can be one of my artwork.

제 생각에 아트플레이는 제게 있어 정신적인 치유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장면들을 다시 구성하고 감정을 색감으로 풀어내며 휴식과 안정을 취합니다. 제가 바라보는 세상은 늘 수천 가지의 장면들로 나누어져있고, 저는 그것들에게 이야기와 감정을 싣습니다. 사소한 장면 하나가 제 일러스트레이션 중 하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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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Where did you study?

I grew up In Seoul until 13 years old and then studied in Paris.

13살까지 서울에서 살다가 그 이후에는 파리에서 공부했습니다.

8. Where do you see yourself in five years?

Well… I would like to keep living in Seoul. I see myself opening a small café with many artworks (mine or other’s artworks, whatever) on the wall. Like a small atelier selling delicious coffee.

글쎄요… 서울에서 계속 살면 좋겠습니다. 작은 카페를 열어 벽에 여러 작품들을 걸어놓고 말이죠. 맛난 커피를 파는 작은 아뜰리에 느낌으로요.

9. What about in ten?

Would I still be in Seoul? It will be perfect if I could live coming and going freely between Seoul and Paris.

계속 서울에 있을까요? 서울과 파리를 자유롭게 왕래하며 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10. What do you hope to achieve with your art?

Everyone has their own memories and stories. No matter it’s sad or happy. By articulating it through the artworks, I want to comfort, make smile people and myself too.

누구나 자신만의 기억, 추억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게 슬픈 것이든, 행복한 것이든. 그것을 작품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사람들을 위로하고, 미소짓게 만들고 싶습니다. 물론 저도 말이죠.


11. Now, tell us a little more about you as a person: what is your favourite food?

Oh, I just can’t choose because I’m a real food lover. As I love colors, I have a natural interest in cooking and food. There are too many food I love… but I think I have a weakness particularly for Vietnamese and Italian food.

아, 선택한다는 것 자체가 어렵네요, 저는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색들을 좋아하는만큼 자연스럽게 요리과 음식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수많은 음식들을 사랑하지만 베트남 음식과 이탈리안 음식에 특히 매력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12. Favourite book?

In general, I love to read travel books.

일반적으로 여행에 관한 책을 많이 읽습니다.

13. Favourite genre of music?

Retro Electro or 60’s and 70’s Rock. Sometimes I listen to some new Indie pop artists too.

레트로 일렉트로나 60, 70년대 락 음악. 가끔은 새로운 인디 팝 그룹을 듣기도 합니다.

14. What are your hobbies?

Traveling. Watching movies (I love horror movies!). Walking with my dogs and cooking.

여행. 영화 감상 (공포영화를 사랑해요!). 개 산책하기 그리고 요리.

15. If you weren’t an artist, what would you be?

I’m not a professional illustrator. Sometimes I have clients, sometimes not. But the thing is that even though I didn’t paint, I would have practiced Art through other mediums such as Fashion or cooking.

저는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닙니다. 주문이 들어올 때도, 아닐 때도 있죠. 하지만 중요한 건, 만일 그림을 그리지 않았더라도 패션이나 요리 같은 다른 매개체를 통해 아트를 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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